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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7 [생각] 빌클린턴의 예일대 연설을 들으며
생각2010.05.27 12:46



빌 클린턴.. 스캔들도 있었지만 미국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대통령으로 평가 받고 있죠.
또 IT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빌 클린턴의 예일대 졸업 축하 연설을 듣게 됐습니다. (잘 안들려 자막을 봤으니... 뚫어져라 본거군요.. ^^;)
이렇게 훌륭할 수가! 오바마 못지 않은 연설가더군요. 내용도 외워서 연설하구..ㅋㅋ

세상을 보는 관점. 그리고 삶의 방향에 대한 조언이 가득했습니다.
세계 최대 국가의 대통령이라는 직책에 걸맞는 철학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연설에서 주목했던 빌 클린턴의 관점은 이 부분이었습니다. (18분 40초 정도 부터 보시면 됩니다.)

(앞내용:여러 부분에서 차별과 편견이 훨씬 줄어든 사회에 살고 있다..) ..
The only place where we're bigoted now is we only want to be around people who agree with us. In our media habits, we go to the television stuff, we go to the radio talk shows, we go to the blog sites that agree with us. It can have very bizarre consequences.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저도 때론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의견의 타당성을 깊게 평가하기 보다는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 글, 뉴스, 블로그, 책 등에서 정보를 얻고 동조 합니다.

이를 통해 큰 공신력을 얻은 것처럼 자신의 의견은 옳은 것이고 다른 사람은 무지하고 틀렸다고 생각 하곤 합니다.
그래서 클린턴이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더군요.

주위를 돌아보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이 더러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관점, 주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 자신과 동일한 관점과 의견을 보이는 책을 찾거나 정보를 찾아서 "내 말이 맞잖아" 라고 이야기 하죠. 그리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안 듣고 대립각을 세웁니다.

예초에 토론은 없었던 것이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 겁니다. 토론은 중단 되고 감정적인 트러블로 연결되기가 부지기수 겠죠? 통합이 아니라 분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비단 앞서 이야기한 내용 뿐만 아니라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빌 클린턴이 좋아 졌어요..! 강추! ;)


ps. 최근 사회 이슈(남북 관계, 선거 등등) 들에 대한 위정자들의 행태를 보면 더욱 실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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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d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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